충북, 시설하우스 금 복숭아 수확 한창

  • 등록 2016.06.09 11:07:08
크게보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복숭아 재배로 노지재배 대비 2개월 정도 조기 수확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 오송읍 한상열씨는 시설하우스를 이용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로써 하우스 1600평에‘대월’,‘홍도박’,‘천봉엑셀라’품종을 1월초 가온을 시작해 2월 15일 경 개화한 꽃을 인공수정을 통해 5월 28일부터 6월 25일 정도까지 출하한다.


올 봄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유류비용도 절감되고 품질과 당도가 매우 높고, 생산량도 6000상자 정도 생산이 예상된다. 1상자당(1.5kg) 30000원 정도에 가락동시장, 청주원협 등에 납품해 약 1억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며 7월 하순경에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노지재배에 비해 3∼4배 정도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찬 원예기술팀장은 “복숭아 시설재배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 및 노지재배 대비 2개월 정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농가의 사례를 모아 시설재배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