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수능 매출 올해도 대박

  • 등록 2013.11.07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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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대표 김철호)에 따르면 전국 매장의 수능 전날과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일 대비 83% 이상 상승하며 수능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죽의 지난 2년 동안 수능 전날 매출이 평소와 비교해 평균 1.5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죽 판매량은 약 14만 여 그릇에 다다른다. 이는 평일 대비 6만 여 그릇이 더 판매 된 수치로 60만 수험생 중 약 10% 가량이 죽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 된다.

 
특히 본죽의 전국 353개 매장에서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의 경우, 전화주문을 포함한 사전 예약된 도시락의 수가 1만4천여 그릇에 달하며 수능 전체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는 수능 전제 판매량 중 약 7%를 차지했던 지난해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 매출 보다 높은 것으로 수능날 점심 도시락으로 죽을 준비해가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점차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수능 전날 가장 많이 판매된 죽은 전복죽, 불낙죽 순으로 각각 2만5천 그릇, 1만5천 그릇으로 집계됐다. 불낙죽의 경우 평일 대비 10배 가량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10만 여 그릇이 판매되어  수험생 맞춤죽으로서의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본죽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모바일 기프트본과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모바일앱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카테고리를 통해 판매 서비스를 실시한 불낙죽은 2천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능 선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죽’이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양재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본죽 모바일 기프트본이나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역시 큰 호응을 얻어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도 ‘죽’이 각광받고 있다”며, “수능 기간 동안 매출이 해마다 상승해 이제는 ‘수험생 웰빙 영양식’으로서 ‘죽’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새별 기자 isho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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