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13일 팡파르

  • 등록 2012.10.10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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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주제로···17일까지 중외공원 일원서 개최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를 주제로 전시, 경연, 아카데미,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헥토르 곤잘레스 우루티아(Hector Roberto Gonzalez Urruti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VANK 박기태 단장과 영화 ‘화려한 휴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박철민씨도 개막식 직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김치축제는 ‘김치의 세계화·산업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참여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개최된 사전행사를 통해 세계화와산업화의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 냈으며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가 9월 10일 200여 명의 김치홍보대원 발대식을 갖고 온라인에서 김치와 김치축제를 알리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느해와 비교되는 해외홍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참여범위를 광주에서 전남으로 확대한 ‘전라도 김치 큰장터’에 광주·전남의 명품김치들이 총출동해 맛깔스런 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큰장터를 이용하는 김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서 ‘자치구 시민한마당’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운영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매일 밤 대규모 공연이 이뤄져 가을밤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첫째 날,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보는 ‘GFN 영어방송 외국인 가요제’를 비롯해 둘째 날 7080의 추억을 함께 할 ‘광주 포크 레전드 공연’, 셋째 날 광주문화재단 문화나무예술단의 예술무대, 넷째 날 예향광주 가무악콘서트가 열리며, 다섯째 날에는 폐막특집방송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로 박주희, 강진, 박진도, 서주경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내 음식 축제 가운데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올해의 김치 콘테스트’도 오는 16일 열린다.


이번 경연은 예년과 달리 ‘김치제조업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특히 대표발효식품인 김치 본연의 맛 심사를 위해 숙성김치 심사를 추가하고 전문가 평가와 ‘시민 맛 평가단 심사’를 병행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 이틀째인 14일에는 축제의 계절, 가족나들이에 어울리는 ‘김치영양도시락 콘테스트’, 15일에는 우리 집 손맛을 자랑하는 ‘시민 김치왕 콘테스트’가 열린다.


또한 역대 김치명인들에게 배우는 김치아카데미와 김치푸드스타일링 아카데미가 6회 개최, 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각각 4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김치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김치담그기 체험장’은 김치명인들로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 들으면서 김치를 직접 담아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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