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맛음식연구원>"한국의 맛 세계화 앞장서겠다"

  • 등록 2012.09.21 14: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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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약선음식, 발효음식, 김치 등 개발해 페스티벌 주관·관광산업 기여

 

21일 광주 한국맛음식연구원에서 만난 이성희 원장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한류 열풍의 케이팝이 세계의 중심에 있듯이 한국음식이 세계적인 음식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원장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맛, 미향, 예향과 전통을 이어받아 문화 발전을 위해 한식의 세계화를 알리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찾아내겠다"며 "계절별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약선음식, 발효식품, 김치 등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음식을 알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한국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맛음식연구원(원장 이성희)은 지난 14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창립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원장은 최근 한류열풍이 고조되면서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식은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음식으로 세계 식품소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이 돼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맛음식연구원은 앞으로 한국음식 연구, 전통고전음식 발굴, 김치 및 발효음식 개발, 약선음식 개발, 한국음식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한식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홍보를 통해 농림수산식품산업, 외식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식문화 관련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이미지를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경기대학교 진양호 교수가 고문을 맡고 전남대학교 식품공학과 은종방 교수, 호남대학교 생물학과 임동옥 교수, 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 서재실 교수,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최상호 교수, 서영대학교 국제관광과 김복일 겸임교수 등 5명의 교수는 이사로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 원장은 경기대 관광대학원에서 식공간 연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푸드코디네이터 명인 1호, 김치소믈리에 명인 제2호, 광주에스더원 요리학원장, 조선이공대 식품영양조리과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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