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타운 김치박물관은 오는 22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4차 전통음식문화탐방'을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순창장류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장류의 역사와 장류 제조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장류 체험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한다. 또 인근의 유서 깊은 사찰 강천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전화(062-613-8213,8223) 또는 김치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용은 성인 1만8000원, 아동 1만4000원이다.
김치타운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지역민들과의 교류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본거지를 방문해 음식조리의 바탕이 되는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