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추석맞이 '나눔 가득 서울장터' 행사에 전국 11개 시·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는데 주력한다.
강원도에서도 도 홍보관을 비롯 17개 판매부스를 설치해 시·군 별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주요판매 품목은 햅쌀, 포도, 더덕, 송이, 파프리카, 잣, 곶감, 꿀, 황태, 젓갈, 오징어, 막걸리, 건나물, 산채, 장류, 한우 등 250여 품목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20~3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시식 등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강원도 홍보의 날에는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강릉 실버악단의 관악연주, 퀴즈, 장기 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문화행사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