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 ‘바이오코리아 2012’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국내외 500개 바이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바이오 분야는 전 세계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등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한국과 세계 경제발전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국제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