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게 듣는다

  • 등록 2012.08.08 13: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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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지 실현 위해 불평등과 격차문제 해결 선결돼야"

식품 - 위해예방에 초점, 의약품 - 부작용 사례에 대한 보고 강화
 
 
19대 국회 전반기 2년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선출된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8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안점은 무엇인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우리사회에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보살피고 민생을 보듬는 임무를 부여받은 상임위원회이다.

보다 더 국민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민생현장을 누비며 찾아가는 복지를 펼칠 계획이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해 말해 달라.

복지의 사전적 의미를 알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다. 복지는 바로 ‘행복한 삶’이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국민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진정한 복지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평등과 격차문제 해결이 선결돼야 한다.

소득, 학력, 거주지역 등에 따른 불평등과 격차문제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소위 ‘가진사람’ 위주로 설계돼 있는 기존정책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입법을 통해 하나씩 바로잡아 나갈 것 이다.


개선해야 될 문제점은.

국민안전 문제에 대해 보다 정밀한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특히 식품, 의약품 등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문제가 중요하다. 식품의 경우 위해예방에 초점을 두고 시험·검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약품은 부작용 사례에 대한 보고를 강화해 안전정보의 수집·공개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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