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제약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제약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 7대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제약산업의 2020년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비전실현에 필요한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혁신형 인증기업 9개사(SK 바이오팜, 한국오츠카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글로벌 제약산업 발전 모델과 한국 제약기업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산업계, 연구계, 학계의 제약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약생태계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제약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안도걸 국장이 직접 패널연자로 참석해 2020 비전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제약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