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장종환)는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정부·출연기관 등 관련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R&D 지원 사업 및 절차와 내용 등에 관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도내지역의 산업체·대학교·출연기관 등 바이오산업관련 관계자가 많이 참석해 폭 넓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청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이근재 기초연구정책관의 ‘교육과학기술부 신약개발 R&D 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의 ’신약개발지원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오송첨복재단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윤석균 대구경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의 ’오송/대구경북 신약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계획(안) 설명‘에 대한 발제에 이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신약소위 권영근 위원장을 비롯한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관련 분야 산학연을 대표해 총 8명의 전문가가 패널에 참여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토의 토론자는 보건의료분야, 바이오신약개발분야의 권위자로서 ▲권영근 위원장(국과위 신약소위), ▲박두홍 전무((주)녹십자), ▲배진건 상임고문((주)한독약품), ▲정준호 교수(서울대 의대), ▲심태보 박사(KIST), ▲박영우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성수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이진화 박사(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참석한다.
오송첨복재단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첨단 인프라 구축과 후보물질 개발 혁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화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2013년 상반기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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