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 허가·심사 자문인력 확대

  • 등록 2012.07.06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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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시험 관련 전문인력의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임상시험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교육·연구·기술·인적교류와 협력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효능군별 임상시험계획서 △이상반응보고자료 심사 △허가초과의약품의 사용 타당성 심사 등의 분야에는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방안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이 논의된다.

 

그동안 식약청은 국립암센타 및 충남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전문의 15명을 파견받아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분야의 임상시험계획서 검토 등의 업무에 활용, 허가심사의 전문성·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의약품심사분야를 방사성의약품 등 14개 분야로 세분해 의사 60명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81명으로 의약품심사자문단을 구성, 자문단의 전문적 경험이 의약품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식약청은 대학교와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하는 등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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