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으로 잘 알려진 ㈜지엔푸드는 지난 4일 김포시 보건소에서 김포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2년 굽네치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그간 김포시와 약 4년간 진행해온 장학금 제도의 연장선으로 올해 설립된 김포 복지재단과 새롭게 협약을 맺고 첫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엔푸드는 해당 재단에서 선정한 관내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고등학교 1, 2, 3학년 각각 20명씩을 선정해 총 60명에게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장학제도는 굽네치킨의 첫 발판이 되었던 김포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내 청소년 인재육성을 돕는 한편, 교육격차 해소에 일조하고자 시작한 것으로 이 공을 인정받아 2008년 12월에 이웃돕기 후원 김포시장상, 2009년 희망 나눔 캠페인 경기도지사 표창장, 2011년 SBS희망내일 나눔 대상 기업부문, 2012년 이웃돕기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여 받은바 있다.
또한 지엔푸드는 김포시 노인회, 유소년축구단 후원 등 지역을 위한 활동과 베트남 지역 아동 자매결연, 환경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엔푸드 홍경호 대표이사는 "굽네치킨 장학금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김포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엔푸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이념에 맞게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