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수행사업과 연계한 농어촌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aT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전사적 프로그램(18개)과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1부서 1대표 프로그램'(26개)을 운영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우수인재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영세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중점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수행사업과 연계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상생·나눔 직거래장터 운영,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지원센터)를 통한 영세업체 종합지원, aT센터를 활용한 농업인과 저소득층 결혼식 지원, 사이버거래소의 사회적기업 판매활성화, 화훼공판장을 통한 장애우 꽃가게 창업 지원 등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농식품 관련 지역대학과의 MOU를 통해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초 '지역인재 할당제'를 통해 신입 및 인턴사원, 해외지사 수출마케터 등을 채용한 바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소득양극화와 청년실업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해결에 있어 공공기관이 더욱 앞장서야 한다"며 "aT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2005년부터 'aT사랑나눔단'을 구성하여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2011 포브스(Forbes) 사회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4월에는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12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작년 10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KT, 분당서울대병원과 연대협의체(UCC; Union Corporate Committee)를 구성해 각 회원사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UCC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책임 선도사업장'으로 선정됐다.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