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회원경제지원부 (부장 권만회)는 제7회 6·2데이(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서울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함께 6월 2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노들텃밭)에서 시민들이 참여 하는 친환경농산물 전시·시식·체험·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6·2데이 행사는 '서울에서 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식품생산, 국토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태보존농업,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파괴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선으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 농협과 친환경농업단체들이 도시농업의 원년 선포식(서울시장) 및 무항생제 한우판매, 우리밀 과자, 딸기잼, 공정무역 커피, 샐러드, 유기농김치, 유기농막걸리 등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의 무료 시식·전시·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의 앙드레 회장과 아시아 12개 국가 유기농단체 대표자 12명, INOFO(대륙간유기소농업인단체네트워크) 대표자 등이 참석해 한국 유기농현장과 서울의 도시농업에 대해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농협에서는 6·2데이를 맞아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토마토, 참외, 오이 등 친환경농산물을 20~30% 할인판매하며, 농협중앙회 대형매장 등에서는 6월 2일 당일 친환경농산물 1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친환경 양파를 증정하는 행사(수량 한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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