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최원병)은 바람직한 식생활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범국민 운동인 '食사랑農사랑'운동 대국민 프러포즈 행사를 오늘 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食사랑農사랑운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식생활로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명 시인인 신달자 씨의 축시 낭송으로 시작되며 공식행사를 통해 소비자, 문화예술계, 학계, 정부, 시민단체 인사 및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이른바 현대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식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국민건강식단'을 선보이고, 한국대표문화공연 난타,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스터녹스'의 흥겨운 퓨전국악공연 등을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食사랑農사랑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 및 우리집 밥상약속 공모전 시상, '교육농장 1호점' 및 '향토음식마을 1호점'에 대한 인증패가 수여됐다.
개발된 '제철 농산물로 만든 국민건강식단' 을 선보이고,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을 운영함은 물론,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국산 명품 농축산물 특별 전시·판매 행사도 진행했다.
그밖에 우리 전통 식문화의 훌륭한 가치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자 食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食사랑農사랑'대국민 프러포즈 행사는 26일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리며 농협은 食사랑農사랑운동을 범국민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