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촉구 성명

  • 등록 2012.04.25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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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은 25일 “정부는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즉각적인 검역 및 수입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병할 경우 △일단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조치 △미국측과 협의하여 우리측 검역 전문가와 미국측이 공동으로 발생원인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 미국의 BSE(광우병) 지위에 부정적 변동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규정돼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및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시장에 유통되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전량 수거 및 폐기처분해 국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과거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을때 우리는 수입중단 조치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유입을 원천 차단했었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즉각적인 검역 및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음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정부는 한국시장에 대하여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시장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밝힌바 있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강력한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특별취재반 기자 smartmign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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