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 촉진 위해 쌀밀가루 공급확대

  • 등록 2011.06.28 11:21:17
크게보기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밀가루에 쌀가루를 10% 혼합한 쌀밀가루를 서울시 전역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밀가루는 유통단계없이 제조업체에서 음식업소에 직공급되기 때문에 음식업소에서는 기존 가격(중력분 1등급 2만1000~2만4000원/kg)에 비해 20~30% 낮은 가격(1만6000원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쌀밀가루는 맛, 식감, 조리적응성 등에서 밀가루와 큰 차이가 없으며 쌀맛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9만여개 음식업소(중식 2만2천개, 제빵업 1만8000개, 분식업 5만2000개)에서 쌀이 10% 포함된 쌀밀가루 공급이 이뤄지면 쌀소비가 연간 3만~4만t 늘어나고 전체 밀가루에 혼합사용을 확대할 경우 연간 약 20만t 이상의 쌀을 소비하게 되고 밀가루 수입을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