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비만예방과 식생활관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교육을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소아과학회와 공동으로 21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만든 비만예방 체조 시연(그룹명 ‘노는 아이들’) ▲비만예방과 식생활습관 소개(식약청 김종욱) ▲비만예방과 치료 (가천의대 류일) 등이 주요 내용으로, 식약청은 가정에서의 어린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부모님들이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계획하는 등 정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동 비만의 40%, 청소년 비만의 7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