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급식업체 7곳 나트륨 줄이기 자율 참여

  • 등록 2011.06.20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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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4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는 아라코가 신규업체로 참여하여 대형 급식업체 8개 중 7개의 업체가 참가 하며, 총 509개 급식업소에서 약 25만 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4차 캠페인에는 8대 대형 급식업체(2009년 한국외식연감 기준) 중 삼성에버랜드를 제외한 7개 대형급식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급식주간 행사에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제공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홍보이외에 소비자, 조리자, 영양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요령(포스트 잇 형태)’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차(‘11.3.21~3.25), 2차(‘11.4.18~4.29), 3차(‘11.5.23~5. 27) 저나트륨 급식주간 동안 978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32%가 ‘약간 짜게’나 ‘짜게’로 조사되어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약간 싱겁게’나 ‘싱겁게’로 나온 대상자는 22%로 조사돼ㅛ다.


식약청은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급식업체도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참여 하도록 유도해 건강한 급식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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