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술 주점 가맹사업 진출

  • 등록 2011.06.07 1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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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운영 ‘우리술상’ 가맹점으로 오픈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와 80년대 학창시절을 그린 영화 ‘써니’의 흥행으로 대변되는 복고열풍이 전통주 외식사업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을 운영중인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지금까지 직영점으로 운영하던 ‘우리술상’을 가맹점 사업으로 확대하고, 올해까지 5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금까지 전통주 전문주점인 대형주점형 ‘백세주마을’과 근린형 소형주점형 ‘우리술상’을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었으나 막걸리 소비층의 확대와 복고열풍 등으로 우리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우리술상’을 가맹점 사업으로 확대한 것.
 

특히 최근 불고 있는 복고열풍은 과거 기성세대들이 향수에 젖어 찾았던 것에 반해  젊은층들 위주로 복고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현상이어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우리술이 어우러진 현대식 전통주점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02년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통주 전문 외식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09년에는 근린형 소형주점인 ‘우리술상’ 1호점을 오픈해 ‘백세주마을’ 9개점과 ‘우리술상’ 4개점을 운영중이다.
 

한편 국순당은 ‘우리술상’의 가맹사업 진출 이 후 가맹 1호점으로 동작구 사당동에 이수역점을 7일 오픈했다.
 

우리술상 이수역점은 우국생, 생백세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이화주, 생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14종의 우리술 등 20여 종 이상의 우리술을 판매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복고열풍 이후 우리술상 가맹점 개설을 위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 거점에 15평 내외의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어 향후 가맹점 오픈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술상’ 이수역점은 오픈 기념행사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2주간 ‘얼린생백세주’ 1병(250ml)을 서비스로 증정한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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