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1년 5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 가운데 식품은 전월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나, 지난해 같은 5월에 비해서는 4.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는 지난 4월과 비교했을 때 0.4%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물가지수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8% 떨어졌으며 전년동월대비 3.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선식품지수는 지난 4월 대비 9.0% 하락했으며,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 때 1.3%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9.9%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0.0%, 전년동월대비 17.1%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선과일은 전월대비 5.7%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0.0% 상승했으며,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4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