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석희진)은 30일 중부지원 6층 교육장에서 대전 및 충남.북지역 축산물HACCP적용 우수업체 대상으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유가공업, 집유업, 알가공업 및 운반업 등 총 29업체 30명이 참석했으며, 기준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축산물HACCP제도 발전 및 활성화 방안과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에 따른 향후 업무추진 방향 등에 관하여 집중 논의했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Farm to Table 축산물HACCP시스템'의 단계별 연계와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물HACCP적용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기준원에서는 축산물HACCP을 적용, 운영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기준원 본원 및 중부지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업종별.지역별 '축산물HACCP연구회'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기준원은 이번 간담회가 대전, 충남 및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간담회로,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해 가공 및 유통관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축산물HACCP 제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