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대표 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독립.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자사 차례주인 ‘예담’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매장 별로 100명씩(선착순) 총 1만3000명에게 증정하며 대상자는 매장에서 보훈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일본식 청주로 예를 올리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한민국을 위해 순국하신 분들께 우리 전통 차례주로 예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자 예담을 증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이 증정하는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종묘제례와 조선 왕릉제례에 올려지는 제례,차례 전용술로서 주정을 섞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한편 국순당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차례주인 ‘예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할인점과 대형슈퍼마켓(SSM)에서 ‘예담’ 1만병에 키친타올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