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사장 김인규)의 드라이피니시d가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벨기에 주류.식품경영대회인 ‘2011 몽드셀렉션’에서 맥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몽드셀렉션에는 매년 최소 80여 개 국의 2500여 개 제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50주년을 맞이하는 2011년 대회에서 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d가 맥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몽드셀렉션만이 유일하게 맥주 부문 시상을 진행하기에 드라이피니시d의 ‘금상(Gold)’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드라이피니시d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드라이피니시d가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년간의 개발기간과 유례없는 비용 투자를 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