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HACCP 적용확대 및 소비자 홍보 강화를 위해 대전에 위치한 HACCP 지원사업단 내에 HACCP 홍보관을 구축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HACCP 홍보관은 연면적 264㎡(약80평) 규모로 식품업계 및 소비자가 직접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홍보관, 식품안전관, 공장체험관, 제품정보관 등 4개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물은 7개 의무적용 품목의 작업장 축소모형, 3D동영상 체험, 작업장 도면 예시, 바닥·벽·배관 등 공장내부 재질, 세척·소독 등 위생시설 및 모니터링 장비, 실험장비 등 전시·체험과 HACCP 적용제품 등의 견본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소비자단체.업계.학계 등 약 300여명이 식전행사 및 식후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HACCP 홍보관 개관을 통해 HACCP 준비업체의 과도한 시설투자 방지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 상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 전시관을 HACCP 홍보전용 웹사이트(www.haccphub.or.kr)와 연계해 업계.학생.주부 등 소비자까지 볼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