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진천공장 KFDA HACCP 취득

  • 등록 2011.05.17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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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류.침출차 품목, 청결하고 철저한 제조시설 공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 진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HACCP를 취득했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란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HACC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 요인들을 분석하고 사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HACCP를 취득한 것은 진천공장의 시리얼류, 침출차 품목이다.


동서식품은 HACCP 취득을 위해 2009년 6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컨설팅 및 위해 요소 부석과 설비적인 보완 등의 노력을 해왔다.


또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으로부터 예비심사를 받는 등 외부 및 자체 심사를 통한 평가를 꾸준히 진행했다.


시설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HACCP 시스템의 현장 정착화를 위해 노력했다.


동서식품의 HACCP 취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이미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맥심 솔루블 커피, 프리마 제품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았았으며 커피믹스를 생산하는 동서물산, 동서유지(시화공장), 아로마빌도 2010년 HACCP을 지정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동서식품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음료라인의 ‘액상커피’ 및 ‘유음료’에 대해서도 HACCP 지정을 목표로 위생 시스템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여러 품목이 HACCP 지정 업체로 선정되면서 동서식품은 정부주도형 위생관리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위생 관리 기법이 확립됐다.


또한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동서식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져 기업 브랜드 및 선호도 및 경쟁력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식품의 최재헌 품질보증담당은 “1년 6개월간 진천공장의 임직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HACCP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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