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애, 간편하게 먹는 연잎밥 선봬

  • 등록 2011.05.03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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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식품 전문몰 산사애는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산사애 연잎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잎밥은 예부터 스님들이 먼 길을 갈 때 싸 가지고 다니던 도시락으로, 연잎이 자연 방부제 역할을 해 따뜻한 날씨에도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정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고 집들이 및 손님맞이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관심을 받고 있다. 


‘산사애 연잎밥’은 경남 함양에서 재배된 친환경 연잎에 국내산 찹쌀.흑미.찹쌀현미.백미.현미.검정콩.땅콩.대추.잣.연근 등 총 10종류의 잡곡을 넣어 찐 후 급속냉동해 소비자는 찜기 혹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연잎밥을 즐길 수 있다.  


연잎밥에 사용된 연잎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 재배면적에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남 함양에서 재배됐으며, 연잎밥에 사용되는 곡물도 100% 국내산만을 사용했다. 


가공시설 또한 전국 최초로 HACCP 기준 생산시설을 도입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냉동상태의 연잎밥은 실온에서 1~3시간 해동한 뒤, 찜기에 넣고 센 불로 15~20분 정도 충분히 찌거나 포장지를 약간 개봉한 후, 소주 한 잔 정도의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7분 정도 가열하면 갓 지은 밥처럼 구수하고 찰진 연잎밥을 맛 볼 수 있다.


연잎밥을 먹고 남은 연잎은 잘 말려 연잎차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남은 연잎을 깨끗히 씻어 연잎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실내에서 자연건조 시킨 후 끓여 먹으면 가족의 웰빙 식수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돼지 수육을 할 때 연잎을 활용하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없앨 수 있고 고기의 지방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 식은 고기도 굳지 않고 아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연잎밥은 나들이, 혹은 등산 도시락으로도 제격이다. 연잎밥에 약간의 밑반찬을 곁들이면 영양도 만점, 맛도 만점인 도시락을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등산 시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00g*12개 (150g*2개 증정) 기준  4만 6900원이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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