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존 식품위생법 위반 48개소 적발

  • 등록 2011.05.03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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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에서 식품을 조리·유통·판매하는 3만 5245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지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시·군·구 그린푸드존에서 식품조리·유통 판매하는 분식점.슈퍼마켓.편의점.문구점 등 위생취약 대상을 집중 단속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영업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26건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7건 ▲건강진단 미실시 5건 등 총 48건이다.


또한, 그린푸드존에서 유통 판매중인 과자류 등 총 2965건을 수거해 2119건을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부적합 조치됐으며, 현재 846건은 검사진행 중에 있어 검사결과 완료 후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부적합 제품으로는 세균 수 104이하 기준의 캔디류에서 검사결과  19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으며, 과자의 경우 산가기준 2.0이하보다 0.5초과된 2.5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그린푸드존에서 식품위생환경수준을 높이기 위해 김밥.샌드위치 등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즉석조리식품에 대해서는 미리 조리해 진열·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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