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 속속 확정

2024.06.07 16:49:06

민주당, 간사에 이원택...윤준병.주철현 배치
임호선.이병진.문금주.문대림 새롭게 합류
위원장에 어기구 거론...안호영.서삼석 합류 전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에서 활동한 윤준병 의원과 주철현 의원을 배치했다. 간사에는 재선에 성공한 이원택 의원을 내정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정 확정안에 따르면 농해수위에 1차로 7명을 배정했다. 3선 의원 31명을 제외한 것으로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서 다소 자리 이동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간사 역할은 21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재선에 성공한 전북 출신 이원택 의원이 맡는다. 간사로 민주당이 무게를 두고 있는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식품기본법 등 처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의원은 지난 4일 제22대 제1호 법안으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농업식품기본법)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농업농촌 공익직불법) 등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읍.고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준병 의원과 여수갑 재선 주철현 의원은 21대 이어 농해수위에서 활동한다. 


윤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법’,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해피해 농어가 지원 강화법’ 등 농민들의 소득 보장과 농가 경영안전을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동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의원으로 해양수산 관련 법안과 농업정책에 대한 입법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1대 농해수위에서 활동했던 어기구(충남 당진)·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 등 일부 3선 의원들이 추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과 이병진(경기 평택을)·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문대림(제주갑) 의원은 새롭게 농해수위에 합류했다.


한편 농해수위원장으로는 어기구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간사를 역임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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