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한류 음식축제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팡파르

  • 등록 2017.05.12 18:38:07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인 ‘제14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공동대회장 김춘진, 서규용)의 막이 올랐다.


오는 13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다.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식생활관련 업체는 물론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참가해 국내·외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과 농림축산식품부·서울시·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마련됐다.


또한 협회에 속한 식문화 명인과 탑마이스터들의 작품전시회, 사랑의 바자회 및 현재 활동하고 있는 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초대전시회 등이 특별기획전으로 열린다.


국내 단일 요리·푸드코디네이터 경연대회중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푸드코디네이터,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위해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30여명의 일본인 한식 예비쉐프들은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일본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 한식경연대회에 일본대표로 참가하는 등 한류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박람회 대회장인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한류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멋과 맛을 지닌 우리 한식을 더욱 값진 세계속의 자랑스런 우리 유산으로 만드는 것은 이런 전통 있는 대회가 지속될 때 가능하다”며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이 자리가 지난 14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도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 모인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 식생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