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교육희망자 25명을 선정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혈액순환차’ 봄철 황사예방에 도움을 주는 ‘황맥차’ 여성들의 갱년기를 극복하는 ‘갱년기차’ 등 교육과정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통약선차 수업은 한국약선차협회 괴산지부 정태효 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있으며 약선차란 무엇이며 주의사항, 재료 고르는 법, 효능 등 교육한다.
또한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보면서 보약으로만 먹던 한약재를 우리 몸에 좋은 건강차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한약재로만 생각했던 재료를 가지고 손쉽게 내 몸에 맞는 건강차를 만들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약선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