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사과 재고량 해소를 위해 우선 군 산하 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앞장서 내고장 사과 팔아 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거래 신청으로 오는 6일까지 주문을 받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괴산 사과는 전년도에 5만원 이상하던 10kg 1상자 가격이 이번 행사를 통해 2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반값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내륙 고속도로 상·하행선내 상설 직판행사를 열고 괴산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괴산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괴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재고량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