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주류, 잡화류, 건강 보조 식품류 등으로 제품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등을 집중 관리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불법 배출과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업과 판매자, 제조사 모두 환경관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