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도라지 잎차 특허 출현

  • 등록 2016.08.18 1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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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라지를 이용한 잎차를 개발해 지난 8일에 특허 출현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라지는 길경이라고도 하고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의 꽃이 핀다.

 

도라지는 모든 식용으로 가능하나 현재까지는 뿌리를 식용으로 활용하며 거담·진해(가래·기침)의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면역력 증진, 항암 및 항균효과를 볼 수 있다.

 

도라지는 인삼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고 당질 및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도라지 잎차는 덖음(볶아서 익히는 과정)과정과 유념과정(덖은 찻잎을 비비는 것)을 통해 녹차보다 떨은 맛은 약하게 하고 특히 맑은 초록색을 띠게하여 높은 기호도 평가를 받았다.

 

도라지는 비타민K의 함량은 녹차잎의 3.3배가 높았고 도라지 부리에 존재하는 조사포닌은 잎에도 85% 존재해 뿌리만큼 생리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엄현주 농기원 친환경연구 박사는 충북의 대표적인 차가 도라지잎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내년 상반기 기술이전을 통해 도라지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농업기술원의 육성 품종인 으뜸도라지는 전국 재배면적의 60%800ha가 재배되고 있어 향후 으뜸도라지 잎차 생산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food1328@naver.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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