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쌀의 날 맞아 쌀떡나눔행사

  • 등록 2016.08.18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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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8일 충남도청사 1층 로비에서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과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쌀떡파이 1500여 개를 도청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쌀을 뜻하는 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ㆍ十ㆍ八이 되는데다,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 여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층의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우리쌀이 훌륭한 식재료로써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이숙하 회장(60세, 서산 운산)은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떡파이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쌀 먹거리 개발, 식재료로의 쌀의 가치 제고 등, 생활개선회가 앞으로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 이진영팀장은 “이런 작은 행사가 도민적 관심을 높여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지킴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4년 기준 65.1kg으로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136.4kg의 절반(47.7%) 에도 못 미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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