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판로 넓힌다… 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

  • 등록 2016.08.18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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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제15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유기농 200부스 등 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농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 친환경 유기농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으며, 지자체 홍보관, 일반 기업관, 기업ㆍ단체관, 친환경농자재관이 운영된다. 국내외 유통, 외식, 식품가공업체 바이어 구매상담 , 품평회 등도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 파주 친환경토마토, 안성 유기농 인삼, 도내 친환경 농산물 부스, 경기도 종합 홍보 부스 등 4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이 가운데 파주 토마토와 안성 인삼은 경기도로부터 기본부스와 임차비를 지원받아 참가한다.


이와 함께 파주시, 양평군, 안성시가 경기도 홍보부스 옆에 부스를 마련해 함께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평 로컬푸드매장 농산물, 파주는 장류, 꿀, 유가공제품, 안성시는 기능성 유기농잡곡 제품을 소개한다.


도내 참가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친환경 유기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시장동향 파악, 유통망 확충, 사업기반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등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친환경 유기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박람회에 3개 부스에 3개 업체가 참가해 19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남양주 명품 산야초는 품평회에서 aT사장상을 받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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