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9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청정한우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중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 참여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청정한우 브랜드사업 행사가 진행 됐다.
시의 청정한우 브랜드사업은 FTA 등 개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브랜드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관련단체와 논의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충주축협에서 브랜드 경영체 운영에 동의함으로써 본격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
충주청정한우 브랜드사업에는 107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해 사육규모는 7620두이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유전능력의 밑 소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특히 회원농가가 경영체의 운영방침에 따라 향후 5년 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을 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휴 브랜드사업 추진위원장은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자가 다시 찾는 충주청정한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