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서충주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해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국팜비오는 충주제2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요로결석치료제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제2공장을 총 사업비 290억을 투자해 부지면적 3만 3351㎡ 건축연면적 6451㎡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고 내년 1월경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약회사인 ㈜한국팜비오의 제2공장 준공은, 제약산업의 클러스터 구축과 충주시 당뇨바이오사업 특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서충주신도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협력업체 ㈜한국팜비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남봉길 회장의 기념사, 김광호 식약처 대전지청장를 비롯한 내빈 축사, 유공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오진섭 시장은 “한국팜비오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서충주신도시 발전과 서로 협력하는 관계과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의료업계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