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 농산물, 단양 마늘축제 개막

  • 등록 2016.07.13 1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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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주제로 17일까지 열려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7일까지 단양읍 상상의거리 및 구경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늘 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 장터, 전시·체험 부스 운영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밀키웨이의 환상적인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장으로 신예 걸 그룹 아이시어, 문연주, 이성우, 박구윤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4일에는 마늘 까기, 마늘 쌓기, 마늘 먹기, 마늘 엮기 등 단양마늘 레크레이션 및 미니게임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면에는 인디밴드와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흥을 돋운다.

 

또한 단양마늘 특별경매 및 즉석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 즉석 노래자랑, 한우·막걸리 시식, 효소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계곡 등이 있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휴가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수·상진대교, 상상의 거리, 수변거리 등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야경의 황홀경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토캠핑장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한드미마을, 도깨비마을 등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선암, 새밭, 남천, 사동계곡이 여름철 열기를 식혀준다.

 

단양마늘은 농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6쪽 마늘로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이 지난해 발표한 면역력 증강 10가지 음식 중 하나로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단양지방은 석회암지대, 약산성 토양,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청정지역으로 마늘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단양 마늘축제를 계기로 명품 단양마늘을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특화사업으로 육성시켜 대한민국 대표하는 국민마늘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food1328@naver.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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