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9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신종섭(57세)씨 농가의 방울토마토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부족 농가를 격려하고 토마토 따기 및 포장작업을 함께 했다.
김 부군수는 “괴산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환 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일손봉사활동을 통해 일손부족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2016 생산적 공공근로(일손봉사)사업의 본격 추진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섭씨는 “요즘 인력 구하기가 무척 힘든데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