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귀촌 인구수 전년 대비 36% 증가

  • 등록 2016.02.11 1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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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난해 전입 귀농·귀촌 인구수가 전년대비 36% 증가한 871세대 1606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유입현황은 서울·경기 이주 세대가 443세대로 전체 51%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5%, 60대가 24%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에서 이주한 세대가 443세대로 전체의 51%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5%, 60대가 24%로 확인됐다.

 

시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수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매년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주택수리비, 경작지 임대료 등의 정착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등의 지원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지원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고 귀농·귀촌 1번지 충주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외지인들의 유입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food1328@naver.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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