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충주사과가 설 명절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에 90톤이 납품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충주명품사과연구회 영농법인(대표 박한규)은 지난 2013년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로 4년 연속으로 납품하고 있다.
충주명품사과연구회 영농법인은 2011년 1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40농가에서 60ha 면적에 연간 2,7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이 영농법인 2014년도 추석과 설 명절에 90톤을 납품해 6억 1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177톤, 12억 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한규대표는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사과가 제 값을 받고 충주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돼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