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력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실시하며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설 명절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표시제 와 원산지 표시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4일에는 장화진 단양부군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이 매포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