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건부, 주류 섭취시 암 발병 가능성 높아

  • 등록 2016.01.08 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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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종류 따라 조금씩 차이 있어

최근 영국 보건부는 식품, 소비자 제품, 환경 중 화학 물질의 발암성에 관한 위원회(COC)의 '주류 섭취와 암 발병 위험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COC는 음주는 특정 유형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모든 음주가가 암에 걸릴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연구에 따르면 일부 암 유형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보다 흔하게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한 COC의 검토 결과, 음주가 구강암,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여성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고 췌장암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 또한 있다는 견해를 지지했다.

더불어 가용 정보는 모든 종류의 주류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험은 맥주, 와인, 스피릿 등 주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다.

한편, 한번에 다량의 술을 섭취하는 폭음과 암의 관계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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