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난시(渭南市) 푸핑현(富平县)을 방문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18일 왕지엔핑(王建平) 푸핑현장을 만나 우호교류를 협의했다.
왕지엔핑 푸핑현장은 “그동안 한국과의 특별한 교류를 희망하고 있었다며 제천시와 형제의 연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은 “한국의 중심에 있는 제천시와 중국 상징도시인 푸핑현이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함께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설명하면서 푸핑현의 주요기업 참여와 특산품 상설판매점 개설을 제안해 2016년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자는 화답을 받았다.
한편 푸핑현(富平县)은 '부가 넘치고 태평하다'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총인구는 82만 명이며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감나무, 젖 산양으로 유명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