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문화의 발전과 산림복지의 정보 공유를 위한 2015산림휴양·치유·산촌 관계자 워크숍이 15일 충주시 수안보 드림리조트에서 열렸다.
산림청과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자연휴양림협회 등 산림관계자 2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산림휴양․치유 정책 특강, 안전 및 친절교육, 산림복지 특성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정책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신원섭 산림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산림환경을 보존하고 산림의 휴양적 가치를 증진시켜 변화하는 국민의 산림복지 인식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식 수준의 변화로 산림 휴양,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복지에 대한 장기적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계명산 등 3개소의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노은면 문성리 행복 숲 체험원과 수룡리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충주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등 산림복지 분야에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