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주메가폴리스는 알속바이텍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유성재 알속바이텍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알속바이텍은 마그로, 헤라린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OEM방식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 15,000㎡, 건축면적 6,000㎡ 규모로 2019년까지 340억 원을 투자하고 103명을 고용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당뇨바이오 육성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알속바이텍이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회사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남 투자유치팀장은 “충주메가폴리스 100% 분양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발전과 더불어 인구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