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단양군 친환경농산물 전시 직판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주차장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 전시직판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며 친환경 농산물 전시와 시식, 품평회, 친환경 달인선발 대회 등이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과 임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며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식 코너에서는 사과, 포도, 야콘, 감자,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친환경 쌀로 만든 백설기 인절미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과수, 곡류, 특용작물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평회도 열린다.
또한 달인선발대회는 ‘명품 친환경 사과 깎기’와 ‘친환경 감자 쌓기 대회’가 열린다.
이 외에 ‘icoop생협’과 ‘단고을협동조합’은 친환경농산물 판매상담 코너를 맡아 친환경 사과와 잡곡에 대한 농산물판매 상담활동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양의 친환경농산물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산물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