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입점업체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5개 업체와 2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명절 직거래장터에서는 추석명절 당일 10% 할인행사 및 무료시식회를 열고 농·특산품 구입금액에 따라 사과, 밤, 배 등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귀성객을 위한 노래자랑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귀성객들에게 정감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참가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출신 기업가 등 1000여명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협조를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다.
한편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 도봉구청과 광진구청 등 서울 현지 9개소에서 충주 농·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열고 있다.
이길한 시 유통팀장은 “서울 및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단골고객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