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의 모든 것'...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팡파르'

  • 등록 2015.09.13 1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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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제천시 세계 한방특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근규 시장 "한방바이오산업 미래 성장동력 사업 웅대한 꿈 키워"


'제천한방! 내일로의 힘찬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5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한방! 내일로의 힘찬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산업한방, 생활체험한방, 참여소통한방, 역사전통한방, 미래창조한방등 5대 과제실현에 기본을 두고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56개 기업체와 한방마을, 읍면동 작목반 중심인 한방연합회가 참여하는 B2C(자사제품 홍보판촉전)와 한방화장품, 기능성식품등에 관심이 많은 외국바이이어 6개국 25개사가 함께하는 B2B(수출중심 홍보판촉전) 중심 경제산업한방코너 '제천한방산업관'과 '제천한방힐링관'을 대규모 설치.운영한다.


특히 지난 8월 29일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받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Pre엑스포이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더 의미가 있다.


또한 제천한방산업관, 제천한방힐링관, 제천약령시장, 한방체험관, 테디베어 특별 기획전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한방통보 이벤트 등 오감이 즐거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한방생명과학관에선 약초생활건강 주관하에 약초주머니만들기, 약초베게만들기, 약초비누와 천연연고만들기와 약초허브전시관에선 천연염색, 발효박물관에선 천연스킨로션 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약초알아보기와 색채에 담긴 의미를 한의학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특강이 열린다.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학술 세미나는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세명대와 중국 강서중의약대가 함께하는 한중의약 학술강화, 제9회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 2015제천한방정책심포지엄, 2015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결과보고회 등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는 2010년 개최된 이래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인 한방도시로, 건강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됐고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지난달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받게 되면서 제천시는 한방산업의 메카로 국제적인 한방도시로의 위상을 확실히 굳여가게 됐다"며 "충북도는 앞으로 한의약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천의 한방바이오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며 제천한약재 명품화 산업,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여 제천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한방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의 한방바이오를 중심으로 오송 의약, 제천 한방, 옥천 의료기기, 괴산의 유기농, 충주의 당뇨 바이오 벨리로 이어지는 바이오 오각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며 "생명의 땅,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제천은 시멘트 산업, 철도와 교통을 중심으로한 물류산업이 전부인 상업도시였다"며 "제천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한방바이오산업이 웅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박람회 슬로건은 제천 한방 내일로의 힘찬 비상으로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관광객과 우수기업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food13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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